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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마무 다이어터 일상

스위치온 1, 2주차 솔직 후기

by 도르마무 2025. 11. 19.

고등학생 때부터 30대 중반이 된 지금까지, 나의 몸무게는 늘 58~60kg 사이를 왔다 갔다 했습니다.

숫자만 보면 큰 변화가 없는 것 같지만 문제는 따로 있었습니다.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근육량은 바닥을 찍고, 체지방량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는 것!!

거울 속 눈바디도, 인바디 수치도 어느 순간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변해 있었다. ‘더 늦기 전에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그때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마주친 프로그램이 바로 '스위치온(SwitchOn)' 이었다.


⭐ 1주차 — 프로틴만 마시는 3일, 의외로 괜찮았던 이유

스위치온 1주차는 처음 3일 동안 오직 단백질 쉐이크만 섭취하는 단계로 시작한다.
평소 군것질이나 디저트에 취향이 없어 한식만 좋아하는 나에게는 크게 부담이 없었다. 오히려 다이어트 시작 직전까지 너무 잘 먹어서 3일 쉐이크만 마시는 단계가 한결 편했다.

✔️ 내가 마신 프로틴 추천

나는 평소부터 마이프로틴 웨이프로틴을 고집하고 있다.

  • 내추럴 초코맛 → 강추
  • 민트초코 → 민초파라면 무조건 추천!!
  • 말차라/내추럴 스트로베리/초콜릿 브라우니 맛도 다 맛있다.(복숭아 아이스티는 추천하지 않는다. 내 기준 맛이 없다.)
    단점은 하나. 비싸다. 하지만 맛과 성분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충분히 만족스럽다.(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필자가 먹어본 마이프로틴 시리즈 맛 리뷰를 남겨보겠다.)

마이프로틴 웨이프로틴 둘러보기

✔️ 1주차 허용식품(4일차 ~ 7일차)

4일차부터는 허용 음식 리스트( 수육, 닭가슴살, 계란, 두부, 요거트, 잡곡밥, 생선, 채소, 약간의 소스류 등 ) 안에서 간단한 식사가 가능해지는데, 이때 가장 많이 먹었던 게 바로 양배추참치덮밥이다.
솔직히 말해 이 음식 덕분에 스위치온을 완주했다고 해도 될 정도다.

📉 1주차 결과

60kg → 58.1kg
생각보다 빠르게 몸무게가 줄어들었고 붓기도 크게 사라졌다. 줄어든 몸무게를 보니 희망이 보였다.


⭐ 2주차 — 식단은 조금 넓어지고, 간헐적 단식이 시작된다

2주차에는 허용식품이 조금 더 추가되고, 1일 간헐적 단식이 포함된다.

✔️ 단식은 생각보다 할 만했다

단식이라고 해서 엄청 힘들 줄 알았는데, 쉐이크로 위가 줄어 있어서인지 큰 어려움은 없었다. 오히려 ‘먹다 안 먹는’ 방식보다 ‘안 먹다 먹는’ 방식이라 몸이 금방 적응했다. 단식 기간은 지방 창고의 문이 활짝 열리는 시기이니만큼 기운이 없다고 가만히 누워있기보단 계속해서 몸을 움직여주고 평소대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

✔️ 체중 변화는 완만해지지만, 몸은 확실히 달라진다

먹는 음식들이 늘어나면서 체중 감소 속도는 확실히 줄어든다.
하지만 중요한 건 숫자가 아니라 몸의 구성 변화.

  • 인바디 결과 → 근육량 증가, 체지방 감소
  • 눈바디 → 군살이 정리되고 라인이 드러나기 시작
  • 체력 → 운동 시 지구력이 늘어남

✔️ 2주차 허용식품

2주차부터는 1주차 허용식품+견과류 한 줌, 흰쌀 밥, 블랙커피가 허용된다. 일하면서 블랙커피가 정말 간절한데 2주차 부터는 블랙커피가 허용된 덕에 조금 더 버틸만할 힘이 생겼다.

📉 2주차 결과

58.1kg → 57.6kg

스위치온의 핵심은 ‘체중 감량’보다 ‘체지방 감량 + 근육 증가’라는 점이다.

그렇기에 더딘 체중감량에 실망하기보다 눈바디를 믿어보며 끝까지 스위치온을 완주해 내는 것이 핵심이다.


✔️ 1·2주차 총평

  • 식단은 엄격하지만 루틴만 잡히면 크게 어렵지 않다.
  • 체중보다 체지방 변화가 더 잘 느껴진다.
  • 초반 1주차에서 붓기가 빠지고 2주차에는 체형 변화가 본격적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 무엇보다 식욕 조절이 된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 1·2주차는 체중을 빠르게 떨어뜨려 동기부여를 주는 구간이었다면,
→ 3·4주차는 몸의 구성 자체를 바꿔주는 단계라고 느꼈다.

 

다음 글에서 3·4주차 후기와 최종 결과를 자세히 공유하겠습니다.